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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심리상담

ADHD vs 운동과다장애의 진단 기준 비교

by bluegreen57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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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DSM-5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ICD-10의 운동과다장애(Hyperkinetic Disorder)**의 진단 기준 비교표입니다.
두 진단 체계는 공통점을 공유하면서도 진단의 포괄성, 진단 항목 수, 요구되는 증상 기준 등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DSM-5 vs ICD-10 진단 기준 비교표

공식 명칭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DSM-5 Hyperkinetic Disorder (운동과다장애) : ICD-10
진단 코드 F90.0~F90.2 등 F90.0
하위 유형 ① 주의력결핍형② 과잉행동/충동형③ 혼합형 하위 유형 없음 (모든 증상 필수)
진단 영역 ① 주의력결핍② 과잉행동/충동성 (분리 가능) ① 주의력결핍② 과잉행동③ 충동성 (모두 포함되어야 함)
증상 개수 요건 각 범주에서 6가지 이상 (17세 이상은 5개) 각 범주에서 모두 해당되어야 하며, 총합 약 18개 기준 중 대부분 충족
증상 지속 기간 최소 6개월 이상 최소 6개월 이상
발병 연령 12세 이전 증상 시작 7세 이전 증상 시작
기능 손상 요건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 손상 명확한 기능 손상 필요
다양한 환경에서의 발현 두 가지 이상 환경 (예: 가정 + 학교) 두 가지 이상 환경에서 증상 필수
공존 질환 허용 여부 다른 정신질환(예: 자폐스펙트럼장애)과의 공존 진단 가능 자폐스펙트럼장애와 공존 진단 불가
임상적 유연성 높은 편 (진단적 범위 넓음) 낮은 편 (진단 기준 엄격)
주요 용도 미국, 한국 대부분의 정신건강 진단 및 연구 유럽, WHO 통계 및 일부 임상 시스템

 핵심 차이 요약

포괄성 DSM-5는 ADHD의 스펙트럼을 넓게 인정함 (경증도 포함 가능)
진단 기준 수 ICD-10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모두 강하게 요구 (더 좁고 엄격한 진단)
진단 유연성 DSM-5는 다양한 아형과 공존 질환을 포함할 수 있어 현실적 진단에 적합
발병 시기 기준 DSM-5는 유연하게 ‘12세 이전’, ICD-10은 보다 엄격하게 ‘7세 이전’

 임상적 함의

  • 현장에서는 대부분 DSM-5를 사용하고 있으며, ICD-10은 보험 청구나 통계 목적으로 주로 활용됩니다.
  • DSM-5는 ADHD의 다양성과 현실적 표현형을 반영하고,
    ICD-10은 중증 사례에 국한하여 더 구체적인 의료적 개입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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