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DS : 아동과 청소년의 불안 및 우울 증상 평가 심리검사

 개요

RCADS는 아동과 청소년(주로 8세~18세)의 불안 및 우울 증상을 평가하기 위한 자가보고형 심리검사입니다. DSM-5 또는 DSM-IV 기준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6개의 불안 및 우울 관련 하위 척도로 구성되어 있어 정서 문제를 세분화하여 측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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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목적

RCADS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1. 불안 장애 및 우울증의 조기 발견
2. 특정 불안 유형(예: 사회불안, 분리불안 등)의 구분 평가
3.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임상적 개입 계획 수립
4. 개입 전후 변화 측정 (평가-중재-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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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 척도 구성

총 4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하위 척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6문항	부모·보호자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과도한 불안
사회공포증 (Social Phobia)	9문항	사회적 상황에서의 불안 및 회피
강박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6문항	강박적 사고 및 행동
공황장애 (Panic Disorder)	9문항	갑작스러운 공황 발작 및 신체증상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6문항	과도하고 만성적인 걱정
주요우울장애 (Major Depressive Disorder)	10문항	기분저하, 흥미 감소, 자살 사고 등 우울 증상

또한, 총합 점수(불안+우울)도 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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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방식

• 형식: 자가 보고식 설문 (5점 리커트 척도: 전혀 아니다 ~ 거의 항상 그렇다)
• 소요 시간: 약 10~15분
• 대상: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 ~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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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

• 각 하위 척도 및 총점은 T 점수로 변환되어, 또래 비교를 통해 임상적 위험 수준(예: 평균 이상, 임상적 주의 필요 등)을 판단합니다.
• 심리학자 또는 임상 전문가가 함께 해석해야 하며, 단순 점수 이상으로 행동관찰 및 면담 결과와 통합하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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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적 활용 예시

• 학교 상담: 정서 문제를 겪는 학생 선별
• 병원/클리닉: ADHD, 틱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과의 감별 진단 시 동반 정서 문제 확인
• 정신건강 연구: 아동기 불안 및 우울의 경향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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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및 특징

• DSM 기반으로 진단적 근거와의 연계 가능
•  다양한 불안 유형을 구체적으로 분류
• 한글판도 존재, 국내에서도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 완료됨
•  RCADS-P(부모용)와 함께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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